새벽까지 공허하게 잠이 안올때가 있었다. 무심코 티비에서 영화소개 프로를 통해서 봤던게 기억이나서 이어폰끼고 오롯이 집중해서 볼 수 있었던 영화♡ 왠지 새벽에 잠이 안올때 스멀스멀 올라오는 감수성ㅋㅋㅋ 우선 주연배우들이 살짝 낯설게 느껴지긴 했으나 그래도 청춘영화 두주인공이 선남선녀라서 믿고봄^^ 첫시작부터 중반까지 두남녀 주인공이 아픈 환자라는 설정이라서 영화내내 우울하고 눈물짜는 신파면 어쩌나하는 걱정과 달리 경쾌한 분위기와 사랑에 빠진 남주의 그윽한 눈빛과 목소리에 퐁당ㅠㅋㅋㅋ 관심받고 싶어진다 나도♡ 힘든 현실에 주저앉아서 하소연만 하기엔 아직 세상에서 못해본 것도,하고 싶은것도 많은 두사람ㅠㅠ "사랑은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하고 망각은 피할수도 없고 우리 모두 언젠간 죽게되는 바로 그 마지막 날,..